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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었는데 왜 이러지?" 더위 먹은 증상과 일사병·열사병 구분법

 폭염으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기운이 쏙 빠지는 요즘입니다. 집마다 에어컨이 있어 집안에서만 있으면 시원하지만 선풍기만으로 더위를 견뎌야 하는곳도 있습니다. 우리는 여름에 몸이 나른하고 어지러우면 "나 더위 먹었나 봐"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단순히 피곤한 건지, 아니면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인지 헷갈릴 때가 많죠. 오늘은 '더위 먹는다'는 것의 진짜 의미부터, 가장 헷갈리는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 그리고 집 안에서도 더위를 먹는 이유 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1. '더위 먹는다'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더위 먹다'는 표현은 의학적으로 온열 질환(열사병, 일사병 등)을 의미합니다. 우리 몸은 날씨가 더워지면 땀을 흘려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하지만 너무 뜨겁고 습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거나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이 체온 조절 시스템에 과부하 가 걸리게 돼요.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 전신: 두통, 어지럼증, 나른함, 극심한 피로감 소화기: 입맛이 싹 달아남(식욕 부진), 메스꺼움, 소화 불량, 구토 기타: 식은땀, 근육 경련, 심한 경우 체온 상승 2. 일사병 vs 열사병, 뭐가 다를까요? 많은 분들이 일사병과 열사병을 같은 병으로 알고 계신데요, 생명의 위험도가 완전히 다른 질환 입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일사병은 "몸이 견디다 못해 탈수가 온 상태" , 열사병은 "체온 조절 중추가 고장 나서 몸이 타들어가는 상태"입니다. 구분 일사병 (열탈수) 열...

우리 어머니들의 특별했던 삶, 7080년대를 추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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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80년대 어머니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었던 건 단순히 '한 사람이 희생했다'는 말로는 부족한, 그 시대를 관통하는 특별한 삶의 방식과 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시절 어머니들은 크게 세 가지 역할을 담당하며 가정의 기둥 역할을 해냈습니다. 1. 근검절약의 살림꾼 당시 어머니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외식이나 배달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고, 가계부를 꼼꼼히 쓰며 한 푼이라도 아끼는 생활이 미덕이었죠.  쌀이 부족했던 70년대에는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에 따라 쌀과 보리를 섞어 밥을 지었고, 반찬도 계란말이나 멸치볶음 등 소박한 것들로 식탁을 채웠습니다. 물건 하나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지혜도 뛰어났습니다.  낡은 옷을 고쳐 입히거나 행주로 만들었고, 비누를 조금씩 잘라 쓰거나 아껴서 썼죠.  이러한 근검절약 정신은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것을 넘어, 가족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생존 전략이었습니다. 2. 가족의 생계를 위한 공동 부양자 70~80년대는 남편이 혼자 벌어오는 외벌이 가정이 많았지만, 어머니들은 집 안 살림만 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많은 어머니들이 농사일 을 돕거나, 봉제공장 같은 생산 현장에서 일하며 직접적으로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었죠.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도시락을 준비하고, 온종일 공장에서 일한 후에도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준비하고 살림을 도맡았습니다. 또한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싹 틔운 콩나물을 팔거나, 옷에 단추를 다는 등의 일을 하며 작은 돈이라도 벌어서 자식들 학비나 생활비에 보탰습니다.  이러한 노동은 가족을 위한 헌신이자, 어머니들이 가진 강인한 생활력이...